앱 개발 견적 산정, 어려우셨죠? | 데이터 기반 실제 견적 알아보기
앱 개발 견적, 어디서부터 계산해야 할지 막막하셨죠? 항목별 계산 방식과 비용 구조, 그리고 외주·견적 협상 시 놓치기 쉬운 포인트까지 실제 사례와 함께 정리했습니다.
1. 앱 개발 견적, 왜 이렇게 제각각일까?
“같은 기능인데 왜 견적이 세 배나 다를까? 🤔” 앱 개발 외주를 맡겨본 기업이라면 한 번쯤 이런 의문을 가져봤을 거예요. 견적은 단순히 ‘얼마짜리냐’가 아니라, 어떤 범위와 리스크까지 포함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.
앱 개발 견적이 제각각인 이유는 보통 아래 세 가지에 있어요.
1-1. 개발 범위: 어디까지 포함되느냐의 문제
가장 큰 차이는 ‘어디까지 개발로 볼 것인가’에서 시작됩니다. 일부 외주사는 화면만 구현하고 서버 개발은 별도 견적으로 잡기도 하고, 또 어떤 곳은 런칭 이후 유지보수까지 포함해 일괄 견적을 내기도 하죠.
즉, 같은 ‘앱 개발’이라도
- 기획 포함 여부
- API 설계 범위
- 관리자 페이지 유무
- QA 및 유지보수 포함 여부
에 따라 견적은 2~3배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1-2. 기술 스택: 어떤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쓰느냐
앱 개발에 사용하는 기술 스택(iOS, Android, Flutter, React Native 등)에 따라도 개발 난이도와 비용은 크게 달라집니다. 예를 들어, 네이티브(iOS/Android 별도 개발)는 퍼포먼스가 안정적이지만 비용이 높고, 크로스플랫폼(React Native, Flutter)은 초기 구축이 빠르지만 디바이스별 호환성 이슈가 생기기도 하죠. 결국 “처음부터 어떤 기술 기반으로 가느냐”가 총 견적의 30~40%를 결정짓습니다.
1-3. 유지보수 포함 여부
앱은 ‘출시 후’부터 진짜 시작이에요. 운영 중 발생하는 버그 수정, OS 업데이트 대응, 신규 기능 추가 등이 모두 유지보수 범위에 포함되는데, 이걸 별도 계약으로 두면 처음 견적은 낮아 보여도 실제 총비용은 훨씬 커집니다.
그래서 요즘은 ‘앱 한 번 만들기’보다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구조(구독형 개발팀, 장기 파트너십)를 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죠. 결국 앱 개발 견적의 차이는 단순한 ‘가격경쟁’이 아니라, 개발 범위·기술 선택·운영 구조의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됩니다. 이 부분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, 초기에 예산이 줄어든 대신 나중에 리스크가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.
2. 앱 개발 견적서, 항목별로 읽는 법

앱 개발 견적서를 받아보면 항목이 많고 복잡하게 느껴지죠.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견적서는 기획 → 디자인 → 개발 → 테스트 → 유지보수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각 항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, 어떤 부분에서 비용 차이가 생기는지를 이해하면 ‘비싸다/싸다’보다 왜 그 금액이 나왔는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.
2-1. 기획·설계: 시작점의 명확함이 비용을 좌우
앱 개발의 첫 단계는 ‘무엇을 만들지 정의하는 과정’이에요. 요구사항 정의서, 와이어프레임, 기능 목록이 세분화될수록 실제 개발 리스크가 줄어듭니다. 반대로 기획이 모호하면 이후 단계에서 ‘추가 기능’이 계속 발생해 예산이 커지죠.
2-2. 디자인(UI/UX):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단계
디자인 견적은 단순히 화면 수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의 깊이에 따라 달라집니다. 예를 들어, 관리자용 단순 UI는 페이지당 10만~20만 원 수준이지만, 소비자 대상 서비스는 인터랙션·애니메이션·브랜딩 요소가 추가되어 페이지당 2~3배로 오릅니다.
- 디자인 시안 수 (1안 / 2안 이상)
- 반응형(웹+앱) 적용 여부
- 프로토타입 포함 여부
2-3. 개발(프론트·백엔드): 전체 견적의 50~70% 차지
앱의 핵심은 개발이에요. 기능 수와 복잡도, 사용하는 기술 스택에 따라 견적이 가장 크게 달라집니다. 예를 들어, 로그인·결제·푸시알림 등 핵심 기능이 있는 일반 서비스의 경우 프론트엔드 + 백엔드 기준 약 1,500만~3,000만 원 수준이 일반적입니다. 단, 관리자 페이지나 CMS(콘텐츠 관리 시스템)를 포함하면 500~1,000만 원 정도가 추가되기도 하죠.
2-4. 테스트·배포(QA): 안정적인 런칭의 마지막 단계
테스트와 배포 단계는 앱의 완성도를 검증하는 과정입니다. 기기별/OS별 테스트, 보안 점검, 오류 수정 등이 포함되며 보통 총 견적의 10~15% 수준이에요. 배포까지 포함된 견적인지, QA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2-5. 유지보수: ‘앱 완성’ 이후의 숨은 비용
앱은 출시 후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. 버그 수정, OS 업데이트 대응, 신규 기능 추가 등 운영 리소스가 필요합니다. 대부분의 견적서는 “유지보수 별도”로 표기되어 있으니, 월 단위 혹은 기능 단위로 유지 계약 조건을 확인해두세요.
결국 앱 개발 견적서를 읽을 때 중요한 건 가격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,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 있고 어디까지 책임지는지입니다. 이걸 명확히 파악하면 “예상보다 예산이 늘어났다”는 리스크를 대부분 줄일 수 있어요.
다음 섹션에서는 실제 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앱 유형별 평균 개발 비용을 정리해드릴게요.
3. 실제 앱 개발 비용 사례로 보는 범위별 견적
앱 개발 견적을 이야기할 때 “평균 얼마예요?”라는 질문이 가장 많지만, 정답은 “무엇을 만들고, 어디까지 포함하느냐”에 따라 달라집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잡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, 국내 주요 외주 플랫폼과 그릿지에서 진행한 최근 100개 데이터를 토대로 평균 견적 범위를 정리했습니다.

*참고: 위 금액은 개발 기획, 디자인, 서버 구축, 테스트까지 포함한 일반적인 도급 개발 프로젝트의 평균치입니다.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개발일 경우는 20~30% 낮아질 수 있습니다. 반대로 보안, 데이터 처리, 관리자 기능이 포함된 엔터프라이즈급 앱은 2배 이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.
3-1. 단일 서비스형 앱 (예: 예약, 커뮤니티, 콘텐츠 뷰어)
- 개요: 로그인, 알림, 기본 게시/예약 기능 중심. 별도의 관리자 페이지가 없는 단순 구조의 앱.
- 평균 개발비: 2,000만~3,000만 원 수준
- 특징: 단일 목적의 앱이라 초기 개발은 빠르지만, 이후 기능 확장 시 구조 변경 비용이 추가될 수 있음.
- 권장 구조: MVP(최소기능제품) 형태로 시작하고, 일정이 확보된 후 점진적 기능 확장.
3-2. 쇼핑몰·결제형 앱 (예: 커머스, 멤버십)
- 개요: 상품 리스트·결제·주문 관리 기능을 포함하는 앱. API 연동, 서버·보안 설정까지 포함됨.
- 평균 개발비: 3,000만~4,000만 원 수준
- 특징: 결제 시스템, 재고·배송 관리 등 복합 기능으로 프론트·백엔드 모두 작업량이 많음.
- 추가비용 요소: PG사 연동, 관리자 페이지 디자인, 정산 자동화 기능 등.
3-3. 플랫폼형 앱 (예: 중개·매칭 서비스, 배달, 부동산 등)
- 개요: 사용자와 공급자가 상호작용하는 구조. (예: 사용자–파트너 간 예약, 결제, 리뷰 )
- 평균 개발비: 4,000만~6,000만 원 수준
- 특징: 로그인 권한이 2개 이상이며, 각 사용자 유형별 화면·기능이 분리되어 있음. 데이터 구조 설계와 테스트 범위가 넓기 때문에 비용이 높음.
- 유지비용: API 트래픽·서버 비용·로그 분석 등으로 월 100~200만 원의 운영비가 발생하기도 함.
앱 견적의 핵심은 ‘‘절대 금액’이 아니라 ‘포함 범위’예요. 같은 3천만 원이라도 어떤 단계까지 포함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완성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.
다음 섹션에서는 실제 견적서를 비교할 때 주의해야 할 항목과 개발 외주 플랫폼을 선택할 때의 기준을 정리해볼게요.
4. 앱 개발 견적 비교 시 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
앱 견적을 여러 곳에서 받아보면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. 비슷한 기능인데 어떤 곳은 1,500만 원, 다른 곳은 4,000만 원. 이럴 때 중요한 건 “무엇이 포함되어 있고, 어디까지 책임지는가”를 정확히 비교하는 거예요.
4-1. 견적 항목의 “범위”를 먼저 확인
대부분의 견적서는 “기획 포함 / 별도”, “서버 구축 포함 / 별도”처럼 같은 기능이라도 포함 범위가 다릅니다. 따라서 아래 세 가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.
| 체크리스트 | 설명 |
|---|---|
| 요구사항 정의서(RFP) 기준 여부 | 견적이 문서 기준인지, 구두 설명만으로 산정된 건지 확인. |
| 디자인 시안 포함 여부 | 일부 견적은 UI/UX 디자인을 제외한 금액일 수 있음. 테스트·배포 범위 명시 |
| 테스트·배포 범위 명시 | QA, 앱스토어 등록까지 포함인지 꼭 확인하세요. |
4-2. “유지보수”가 포함돼 있는가
앱은 배포 후에 버그 수정, OS 업데이트, 기능 추가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구조예요. 따라서 유지보수 조건이 명시돼 있지 않다면, 별도 계약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.
| 체크리스트 | 설명 |
|---|---|
| 유지보수 기간 | 보통 1~3개월 무료 / 이후 유상 전환 |
| 수정 가능 범위 | 기능 추가인지 단순 버그 수정인지 구분 |
| 업데이트 대응 | iOS/안드로이드 버전 대응 포함 여부 |
4-3. “협업 구조”를 살펴보기
앱 외주 프로젝트의 가장 흔한 실패 원인은 커뮤니케이션 단절이에요. 기획자·디자이너·개발자가 각각 다른 프리랜서일 경우, 기획 의도가 반영되지 않거나 일정이 엇갈리는 일이 생깁니다. 그래서 최근엔 PM이 포함된 팀 단위 외주가 선호돼요.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한 기업들은 이렇게 말하죠.
“개발력보다 협업력의 차이가 결과물을 바꾼다.”
- 팀 단위 개발: 기획~운영까지 일관된 흐름 유지
- 단일 PM 담당제: 커뮤니케이션 창구 일원화
- 업데이트 리포트: 일정·이슈·성과를 투명하게 공유
➡️ 성공하는 프로젝트들이 선택하는 그릿지 협업 구조 자세히 보기
4-4. 비용이 아니라 “리스크”로 비교하라
단순히 저렴한 견적보다는 리스크를 줄여줄 구조인지가 중요합니다. 일정 지연, 인력 교체, 버전 호환 문제 등은 비용보다 더 큰 손실을 초래합니다. 계약 전에 ‘지연 시 대응’, ‘인력 교체 정책’이 명시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.
요약하자면
- 금액보다 포함 범위
- 개발력보다 협업 구조
- 단기보다 유지 가능성
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보면, 견적 비교는 훨씬 명확해집니다.
5. 견적 이후, 운영까지 이어지는 외주 구조 — 구독형 개발팀
앱 개발은 런칭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기능 추가, 유지보수, 업데이트까지 이어지는 ‘운영 단계’에서 진짜 차이가 나죠.
이때 필요한 게 ‘구독형 개발팀’이에요.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, 검증된 개발자와 PM이 투입되는 구조로 외주보다 유연하고, 인하우스보다 효율적인 모델입니다.
그릿지는 단순 매칭을 넘어, 기획–개발–운영 전 과정을 팀 단위로 관리하는 외주형 인하우스 개발팀을 제공합니다.
“견적은 시작일 뿐, 운영이 진짜 실력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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